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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세계선교대회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종료되었습니다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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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하나되어 세계속으로'


제3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17일 개막
55개국 530여 선교사 사명 재확인
성도들 스크린 통해 선교 사역 동참 다짐



제3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성령
으로 하나되어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55개국 파송 선교사와 가족 등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18일 진행됐다.


17일 대성전에서 열린 예배는 성도들의 박수 속에 기수단과 선교위원, 선교사들이 차례로 입장하면서 본격적 막이 올랐다.


파라과이 선교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원주민 복장을 입은 원주민 선교사와 그 뒤를 이어 교민 선교사들이 입장하자 여선교회 회원들은 이들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환영인사를 건냈다.


선교위원장 김동욱 장로의 개회선언에 이어 선교국장 김홍원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정병성(스페인)선교사가 기도를, 남미 에콰도르원주민 찬양팀이 특송을, 정재한(슬로바키아) 선교사가 사역보고에 나서 선교 현황을 전했다.


1998년 슬로바키아로 파송된 정재한 선교사는 “인구의 84%가 가톨릭신자인 이들은 동양인으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는 것을 수치로 여겨 사역에 큰 어려움이 뒤따랐다. 그러나 성령을 의지하며 나아갔을 때 하나님은 슬로바키아에 강한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셨고,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슬로바키아를 변화시켜주셨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한세대 김성혜 총장은 “선교지에서 하나의 밀알이 되어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원주민 사역자와 사모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파에 더욱 충실할 것과 현지인 제자사역에 박차를 가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순복음방송국이 제작한 스크린에서는 남미 에콰도르에서 13개의 교회를 개척한 손 철 선교사의 사역 현장이 소개돼 선교사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이 세상의 유혹’(딤후 4:10)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참석자 모두 현 위치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라고 지적했다. 조 목사는 “사역을 하다보면 세상 유혹에 빠져 천국 소망이 희미해지고 결국 주님과의 첫 사랑을 잊을 때가 있다”며 그 때마다 세상을 등지고 하나님께로 향하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또 주님이 원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사역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서구 선교사들의 눈물과 헌신을 기억하며 선교에 전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교회는 쇠퇴되고 말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선교사역에 모범이 된 송추남(미국), 고창수(독일), 정대원(일본),이호영(브라질), 권다니엘(U국), 김바울(J국), 이광휘(C국)선교사가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이 밖에도 제3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김준곤 목사와 전용태 장로, 김성혜 총장의 세미나의 17,18일 이틀간 열렸으며 18일 저녁 바울성전에서는 찬양의 뜨거운 축제, 열방콘서트가 3시간여 동안 진행돼 역동적인 순복음의 선교열정을 과시했다.




한편 우리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는 2006년 4월 30일을 기준으로 세계 55개국 628명이다. 이들을 통해 781개 교회가 세워졌으며 8만2523명의 성도들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희망 메시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된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10/40창을 중심으로 30명의 인턴 및 평신도 선교사가 파송되어 선교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김홍원 목사 (선교국장) 목회 30주년 근속상 수여
선교사님 필독!! 선교백서관련한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