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서남아시아순복음총회 소속 선교사 수련회가 20~23일 제주에서 ‘회복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열렸다. 선교사 부부와 자녀 등 40여 명이 참석한 수련회는 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에서 수련회 일정과 총회가 진행됐다. 강사로는 한상인(광주순복음교회) 차진호(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교회가 초청돼 설교했다.

선교사들은 말씀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받고 사명을 재확인하는 한편 엔데믹 이후 성령 사역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수련회 기간에는 서남아시아 지역 선교를 위한 전략회의 및 총회, 간담회도 진행돼 선교사들이 현지인 선교 및 제자화 훈련을 위한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에 나섰다. 또 섭지코지, 정방폭포, 사계해변 등 제주 명소를 돌며 휴식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