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선교정보 > 선교뉴스
 
381 세계 선교에 헌신하신 순복음 선교사님들을 환영합니다
1786











이영훈 목사 “예수 권세 힘입어 선교지 부흥 일으킬 때” 강조

63개국에 파송된 673명 선교사…순복음 희망 복음 전해

교회 창립 65년 맞아 4년 만에 한 자리, 영적 재충전 가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계 선교에 힘쓰고 있는 순복음의 선교사는 모두 673명으로 63개국에 흩어져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었던 선교사들이 팬데믹 해제와 교회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4년 만에 재회했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선교국 주관으로 열린 제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오직 사랑으로 새로운 부흥’(Love:the Key to a New Revival)이라는 주제 아래 5월 31일 성도들과 함께 한 예배를 시작으로 선교사 수련회(5월 31일~6월 2일), 선교사와 함께하는 미스바 기도회(6월 2일), 선교사 자녀 캠프(5월 31일~6월 2일)가 진행됐다. 







 5월 31일 대성전에서 열린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예배는 선교국장 윤성호 목사와 공인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순복음선교회 소속 11개 총회 소속 선교사들과 선교위원회의 입장식, 선교위원장 문승현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안현 순복음북미총회장의 기도와 김용복 순복음유럽총회장의 성경봉독, 순복음 선교 사역을 소개한 스크린 방영 후에는 재단법인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절대 지상명령’(마 28:18~2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4년 만에 코로나의 장벽을 넘어 전세계 선교사가 모여 예배드리게 된 건 하나님의 은혜”라며 “다시 성령 충만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가지고 언어, 문화, 지역을 넘어 세계 선교를 위해 다시 일어설 때”임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절대 지상명령은 바로 선교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이다. 선교에 힘쓸 때 교회는 부흥하게 된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부흥시키신 이유는 대한민국이 선교대국으로서 최선을 다하길 바라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입술로만 선교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행함 있는 믿음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선교지마다 교회가 세워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가 끝난 뒤에는 정병성 순복음아프리카총회장이 선교지 부흥과 선교사들의 사역 지경 확장,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 사역지 복음화 및 제자화를 위해 함께 중보해줄 것을 요청해 성도들이 통성으로 기도했다. 



 선교사 보고 시간에는 시가끼 시게마사 순복음일본총회장의 인사 후, 양현근 선교사가 일본일천만구령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는 일본 선교 현황을 소개했다. T국 김온유 선교사는 지진 이재민 구호를 위해 펼친 사랑 실천을 보고하며 후원에 나선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복구와 선교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선교 사역에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정동균·김봉준 목사와 총무 엄진용 목사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로 선교 일선의 노고를 응원했고, 진상훈 순복음중남미총회장의 헌금기도 후에는 선교사들로 구성된 그레이스 싱어즈의 찬양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총회별로 선정된 마중만(북미)·오민우(일본)·이진욱(유럽)·양삼규(오세아니아)·정지영(남미)·강성영(아프리카)·김진만(서남아)·이환섭(A) 선교사에게 우수선교사상을 시상하고, 30년 근속한 변형열(북미)·송문규(서남아)·신관식(오세아니아)·배호성(일본)·하지영(북미) 선교사에게는 근속상을 전했다.



 또 세계 선교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이장균(순복음강남교회)·진유철(나성순복음교회)·변성우(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엄태욱(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정홍은(순복음성동교회)·주정빈(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정재명(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황선욱(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목사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예배는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의 축도 후 십자가탑 앞에서 선교사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우리 교회는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순복음북미총회(안현 총회장) 331명, 순복음유럽총회(김용복 총회장) 32명, 순복음오세아니아총회(김지헌 총회장) 45명, 순복음일본총회(시가끼 시게마사 총회장) 121명, 순복음중남미총회(진상훈 총회장) 19명, 순복음소련CIS총회(오수황 총회장) 8명, 순복음아프리카총회(정병성 총회장) 20명, 동남아순복음총회(김병천 총회장) 34명, 서남아순복음총회(조계원 총회장) 19명, 순복음대만총회(서상진 총회장) 13명, 순복음A총회(곽이삭 총회장) 31명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선교사 수련회 

선교사 자녀캠프

순복음세계선교대회 후원기사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장로회, 기관, 제자교회 등 후원 잇달아
선교대회 봉사 나선 네이션스비전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