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선교정보 > 선교뉴스
 
15 포항순복음교회 이호상 목사
2112

 


 ‘기도로 전무하고, 말씀으로 전무하며, 전도로 전무하라’(행 6:4)는 슬로건으로 포항복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순복음교회(담임 이호상 목사)는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포항전역에 다니며 선포한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2동에 위치한 포항순복음교회는 91년 1월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지금껏 지역복음화와 민족복음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한국 기독교에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안고 있는 포항에는 1904년에 미국선교사로부터 처음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했고 지금껏 수많은 교회가 포항전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전해왔다. 하지만 이렇다할 교회성장과 발전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이 지역의 단점이기도 하다.
 오랜 역사적 배경을 안고 성장한 교회들은 많지만 뜨거운 신앙으로 영혼에 불을 당기는 교회는 극히 소수. 하지만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순복음의 제자들이 선 지역은 어김없이 성령의 강한 임재와 역사가 일어난다. 포항지역에 복음의 사수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포항순복음교회 이호상 목사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포항지역에 뜨거운 순복음의 메시지를 11년간 선포해 왔으며 포항신개발지역 장성지구에 2백63평 부지를 구입, 2백20평 상당의 성전을 건립해 복음사역에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호상 목사가 처음 포항에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한 계기는 기도 중 예수님의 마지막 선교적 사명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함이었다. 개척당시 금식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여준 메시지는 포항의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향해 두손을 들고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환상이었다. 그래서 그가 지금껏 목회 슬로건으로 세운 것이 바로 ‘예배를 통한 영성회복’. 즉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환희가 넘치는 ‘경배와 찬양 예배’를 개척당시부터 지금껏 고수해온 이유 중 하나다.
 포항순복음교회의 경배와 찬양 예배는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8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선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면서 찬양예배에 누구보다 관심을 기울인 이호상 목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찬양은사를 십분 발휘해 젊은이 사역에도 누구보다 정열을 쏟고 있다. 초교파적으로 실시된 포항지역 경배와 찬양 행사에 목사의 신분을 겸손히 뒤로한 채 스태프로 헌신하기도 했다.
 이호상 목사는 새벽 바닷바람을 맞으며 포항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가득 차게 해달하는 기도로 하루의 문을 연다. 그가 이렇게 전도에 열정을 쏟는 이유는 오직 전도만이 교회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열쇠이며 복음전도는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공중권세 잡은 사단과의 영적전쟁임을 알기 때문이다. 개척부터 그가 유별나게 길거리 전도에 열의를 갖게 된 것은 개척 첫해 1년 동안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10년 전 순복음교회를 향한 지역교회들의 이단시비는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하나 둘씩 뺏기는 아픔을 안겨주었다. 그래서 이 목사에게는 영혼구원에 있어서는 한치의 타협도 허락지 않는다. 그의 저돌적이면서도 냉철한 전도의 모습은 오늘의 포항순복음교회를 지탱한 버팀목이기도 하다.
 현재 그의 전도를 통해 교회를 찾은 2백여 명의 성도들은 이호상 목사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성도들의 대다수가 얼마동안의 교육을 마치면 타 지역으로 파송되듯 그곳 교회에서 다시 새로운 조력자로 세움을 입는다. 그것은 포항지역이 한국 제철공업단지로 자리를 형성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서다. 그래서 이호상 목사가 도입한 목회철학은 충성스런 일꾼으로 세움을 입은 성도들을 파송하는 일을 마치 선교를 위해 제자들을 흩으신 성령의 사역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이 일에 최선을 다한다. 매주 새롭게 교회를 방문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신자 정착과 성경이해를 위한 수요강해는 11년 동안 한번의 거름도 없이 실시됐다. 또한 복음화차원에서 계획한 극동방송 라디오설교는 포항전역에 순복음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메시지를 선포하는 매개체로 사용되고 있다.
 이호상 목사의 목회 특징은 두 가지다. 첫째, 대추수기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 그들을 양육하고, 훈련시켜 다른 지역교회는 물론 민족복음화에 일익을 감당하도록 파송하는 것과 둘째,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경배와 찬양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고 교회를 통해 굳건한 믿음의 사람들로 세움을 입는 것이다. 이것이 이호상 목사가 추구하는 비전이자 사명이다.

간증 클릭!
페니키아의 역사와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