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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순복음인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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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편안한 휴식처 되는 교회 꿈꿔


무연고자 및 노인목회에 주력, 노인학교 개설 예정도


담임 진명숙 전도사


 


 경기도 남쪽 끝에 자리한 안성에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하는 순복음인지교회는 진명숙 전도사를 담임으로 놀라운 성장과 부흥을 일으키고 있다.
 여성사역자로 먼 외지에서 교회를 개척하기는 쉽지 않은 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의 20년 목회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지만 배타적인 지역적 특성이 강한 이곳에서의 처음 1년은 쉽지 않았단다.
 “지역주민들이 여성 목회자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을 갖고 있어 어려웠지만 꾸준히 기도하고 사랑을 전하니까 점차 마음을 열어주더라고요” 개척 당시 혼자 예배를 드리며 부흥시켜 달라고 눈물로 기도한 지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은 권사, 안수집사 등 믿음의 동역자가 생겨나고 5명의 셀리더가 중심이 되어 90명의 성도들이 함께 교회를 섬기고 있다.
 낯선 땅에서 여성사역자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된 데에는 꾸준한 전도와 기도가 밑거름이 됐다. 개척한 날부터 한번도 거르지 않고 겟세마네 기도회와 새벽기도회를 드렸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직 기도회를, 매월 첫째 화요일에는 전 성도가 함께 갖는 성령대망회를 통해 안성시에 기도의 뿌리를 박았다. 3백65일 끊이지 않는 순복음인지교회의 기도소리는 안성시에 복음의 물꼬를 트기에 충분했다.
 꾸준한 전도 역시 안성의 성시화를 앞당기고 있다. 주일마다 전도지 1천 2백장과 떡을 가지고 노방전도에 나선다. 작은 것 하나라도 성도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어하는 진 전도사의 마음은 어린양을 먹이고 싶어하는 목자의 마음이다.
 “안성에는 노인과 오갈 데 없는 무연고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대상으로 영혼구원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새롭게 품은 노인목회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내년에는 노인학교를 세울 예정이다.
 소외된 노인들에게 예배 때마다 식사를 제공하고 영생의 복음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는 순복음인지교회. 여성의 섬세함과 꾸준한 사랑을 앞세워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참된 자녀로 양육시키고 있는 진명숙 전도사는 안성에 순복음의 뜨거운 성령을 거름삼아 알곡을 맺는 믿음의 포도밭을 일구고 있다.

새힘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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