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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부산순복음제자교회(임홍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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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으로 세상 변화에 최선


양육 통해 신앙인재 양성에 주력
7312전략으로 지역 복음화에 힘써


 임홍규 목사가 목회를 하고 있는 부산순복음제자교회는 제자훈련에 목숨을 건(?) 교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자훈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이것이 바로 교회의 목표이자 비전이다. 임 목사는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꾸준한 양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현재 4팀이 제자훈련을 받고 있으며 각 팀은 약 5∼6명 정도의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훈련을 받은 후에는 또 다른 사람들을 양육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임 목사가 직접 제작하고 있는 제자훈련 교재를 이용해 내년부터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교회가 창립된 것은 작년 4월. 이제 겨우 8개월 남짓 된 셈이다. 하지만 교회는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세계최대 교회 출신이라는 임 목사의 이력도 그렇거니와 내적치유와 영적전쟁을 접목시킨 제자훈련이 성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부산 사람 특유의 ‘의리’ 때문에 선뜻 교회를 옮기지 못하고 아쉬워하는 인근 교회 성도들도 여럿 된다고. 하지만 임 목사는 절대 섭섭함을 느끼지 않는다. 기존 성도보다는 불신자를 인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믿기 때문이요, 또 하나님의 때가 되면 부흥의 바람이 불어닥칠 것이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경남 합천 다음으로 복음화율이 낮은 도시가 바로 부산. 그렇다보니 이곳에서의 성도 40명은 서울의 4백명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부산은 그만큼 영적전쟁이 치열한 곳이기도 하다. 부산을 묶고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부산순복음제자교회는 매일 인근 지역에 나가 전도를 하고 저녁에는 겟세마네 기도회를 연다.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 교육, 종교, 가정 등 7개의 영역을 놓고 세부적으로 기도하는 것도 교회의 몫. 그밖에도 농어촌미자립교회 5곳, 고아원 3군데, 5명의 해외아동 그리고 3명의 선교사를 후원하면서 세계선교를 향한 비전을 품고 있다.
 제자훈련을 통해 부산땅을 복음화시키고 나아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겠다는 부산순복음제자교회. 임 목사는 마지막으로 ‘7312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7천명의 사역자, 3백명의 선교사, 12개의 지교회’를 의미하는 것. 복음의 불모지 부산에서 당당히 순복음의 깃발을 휘날리고 있는 임 목사와 성도들이 있는 한 그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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