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선교정보 > 선교뉴스
 
45 5백여 성도들의 단합된 기도 함성
1686

오사카순복음교회 임동환 목사


성장 위함 네가지 비전 수립,
1·3·1 전개
젊은층 교회 인도 위한
다각적인 방안 간구



 오사카, 고베와 교토로 대표되는 간사이 지방은 일본 고대역사와 개화기역사가 함께 숨쉬는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오사카는 간사이 지방의 대표관문이라 할 수 있다. 상공업이 발달한 일본 제2의 중심도시에 위치한 오사카순복음교회는 간사이 지역을 비롯해 일본복음화를 위해 조용기 목사의 일본선교 비전에 따라 1987년 4월, 15명의 성도들의 기도의 불씨로 시작되었다. 올해로 창립15주년을 맞이한 동 교회는 지역적 특성상 이단이 성행한 아마가사키시 복음화를 위해 교민과 일본성도 5백여 명이 기도로 뭉쳐 하나님을 예배하며 교회를 섬기며 나아가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복음사명을 위해 정진하며 이웃을 섬기고 있는 동 교회는 크게 네가지의 비전을 품고 있다. 첫째 하나님의 임재가 넘치는 교회, 둘째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는 교회, 셋째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교회, 넷째 사랑의 헌신으로 서로를 세워주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통하여 예배, 교육, 전도, 교제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동 교회는 네가지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성도들 스스로가 1·3·1(일삼일)운동, 즉 하루 1시간 기도하기, 성경 3장 읽기, 6개월 동안 1명 전도하기 등의 실천적 신앙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동 교회는 지난 4월 20일 부활절총력전도주일을 맞이하며 새로운 영혼 2백여 명이 출석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또한 양육과 성도간의 교제를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실시했던 알파(Alpha)코스 1기는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는 밑거름을 마련 했다. 그로 인해 정기적인 알파코스와 내적치유세미나 및 셀 활성화 등 주님의 충성된 제자로 양육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년부는 한국과 일본 청년이 함께 어우러져 제자양육과 소그룹모임으로 결속되어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세속에 젖어있는 젊은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정기적인 GOSPEL축제를 기획하여 젊은이 사역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주일학교는 보다 효과적인 양육을 위해 주일 예배를 세 파트로 나누어 새로운 형식의 셀예배로 찬양과 말씀과 공과를 실시한다. 특히 주일학교 금요철야예배는 유·초등부와 중·고등부를 연령별로 세분화하여 순복음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신앙을 모토로 제자화를 실시하고 있다.
 성도들을 통해 일본의 잃어버린 영혼을 품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동 교회는 특히 일본인들 내면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사후(死後)세계와 노년생활에 대한 관심을 적극 활용하여 영혼구원에 박차를 가져올 수 있도록 기도원과 묘지 건립을 놓고 기도 중이다.
 또한 일본 1천만 구령을 위해 성령의 강한 바람을 기대하며 매일 1부(5시 30분), 2부(10시)예배에 모여 기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성도들은 일본인들의 민족적 특성, 즉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자신을 알리거나 신원을 밝히는 것에 소극적인 일본인만의 삶의 태도를 전략적으로 분석하여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4층 건물에 가스펠하우스(Gospel House)를 마련해 문화의 접촉점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북까페(Book Cafe)와 교육관은 오사카 지역주민들의 나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도 문화의 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복음의 효과적인 증거를 위해 동 교회 문서선교회에서는 「FGOC News」라는 교회소식지를 발간하여 조용기 목사님의 목양칼럼과 성도들의 간증을 총 8면의 신문에 게재해 복음전파의 귀중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한글과 일본어로 서비스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fgoc.org)도 컴퓨터에 익숙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복음매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오사카순복음교회는 일본의 모든 영혼들이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날을 기도하며 2003년 표어대로 ‘갑절의 영감과 복을 받는 한 해’가 되도록 성도 모두가 힘쓰고 있다.

김승희 선교사를 선교사 파송
다양한 볼거리의 집합소 “나눔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