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TV에는 목사님 설교와 CCM밖에 없다?’
있다!있다! FGTV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FGTV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다시 보기 위해, 그리고 다양한 CCM을 듣기 위해 접속한다고 한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그리고 자유로운 볼거리들이 넘쳐나는 ‘나눔커뮤니티’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눔커뮤니티 안에서 제공되는 나눔카페와 혼동이 있어서 ‘나눔커뮤니티’ 자체를 카페 동호회 공간으로 오해하고 있는데서 생겨난 문제인듯. 그러나 나눔커뮤니티는 다양한 컨텐츠를 나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실 FGTV의 얼굴이자 예배의 부분을 주로하는 방송페이지에서 가벼운 이야기를 할 순 없지 않는가? 교회 대표 페이지인 ‘여의도순복음교회’ 페이지에선 자칫 실수로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눔 커뮤니티는 우리들의 공간이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 여러 계층이 함께하는 다소 가벼운(?) 컨텐츠들이 많다. 오목조목 소개하자면 지면이 허락지 않으니, 하나만 소개하도록 한다.

인터넷으로 떠나는 성지 여행(http://cafe.fgtv.com)

방송작가 김종철과 함께 성지로 순례를 떠나보자. 컨텐츠를 연속 게재하는 김종철은 방송작가이자 성극작가이다.
 KBS-TV의 밤으로 가는쇼, 빅쇼, SBS-TV의 호기심천국, 좋은세상 만들기, 신동엽·유정현의 두남자쇼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대본을 쓰면서 MBC 방송아카데미의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 또한, 성극 작가로서 성서의 인물과 사건을 드라마로 만드는 작업을 20년째 해오고 있다. 성극 호테니우스, 살로메와 뮤지컬 ‘다윗왕’ ‘지저스’등 3백여 편의 대본을 써왔으며, 특히 성극대본의 완성도를 위해 신학자나 목회자의 입장이 아닌 작가로서 성지를 직접 답사 취재하기도 하는데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터키, 이탈리아 등 성지를 수십차례 방문하여 수많은 자료를 확보 관리해 오고 있다.

‘2003 요르단으로부터 날아온 편지’

 요르단으로부터의 편지 형식으로 보내오는 절절한 사연은 성지에 대한 관심을 더욱 모락모락 솟아 오르게 한다. 사진 정보도 풍부하게 제공되는 이 시리즈는 최근의 이라크 전으로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글은 김종철 집사가 지난 1월24일부터 2월4일까지 약 열흘간에 걸쳐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성지를 혼자 배낭을 메고 성지 여행을 하면서 있었던 해프닝과 여행에 대한 단상을 올해 13살이 된 아들에게 편지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작가는 그동안 이스라엘과 이집트, 터키, 요르단등 수많은 성지를 수십차례 방문해 왔지만 특히 이번 여행은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전야 분위기, 그리고 때마침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가 탑승했던 미국의 컬럼비아 우주왕복선의 추락으로 인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크고 작은 분쟁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위험과 불안감 속에서 여행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과연 세계 정치사의 살벌한 분위기가 성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은 어느 정도인지를 성지 여행자의 입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담담히 적어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이 편지 형식의 기행문에서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성서적 역사 배경과 현재의 분위기, 그들의 문화와 풍습 그리고 여행방법과 소요된 경비 등을 매순간 촬영한 영상과 함께 적고 있어서 단순한 기행문과는 차별을 두고 있다.

성지로 떠나는 인물열전

 작가가 수차례 성지순례를 다니면서 얻은 지식과,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성경 사무엘상·하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신학적 구성이 아닌 작가적 구성으로 새롭게 엮었다.  마치 성극의 한 장면을 묘사하듯이 당시 인물의 성격, 생각들을 생생히 기록한 작가적 상상력이 돋보인다. 물론, 사실적 자료 위에 신앙을 첨가한 상상력이다. 한 장면 한 장면 넘기다 보면 여행도 쉽지 않은 요즘 인터넷을 타고 상상의 성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다. 

5월 FGTV이벤트(www.fgtv.com)

 당회장 조용기 목사님의 45주년 성역을 기념하여 조그마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름하여 조용기 목사님을 만나자! FGTV의 메인 컨텐츠인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 동영상을 보고 감상평을 남겨준 사람들에게 당회장님의 목회사역을 담은 V-CD를 배송해 준다. 4백50명이라는 상당수의 사람에게 선물이 돌아가니 자신있게 응모해 보자. 목사님께서도 보시고 힘을 얻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