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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새벽기도’ ‘전도축제’로 강남복음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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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성전>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을 세우는 초청남교회


 제2성전(담임 명성훈 목사)에 불고 있는 새벽기도열풍이 성도들은 물론 이 지역 불신자들의 운명을 바꿔놓고 있다. 5일부터 시작한 신년축복 특별새벽기도회는 성도들의 운명이 바뀌는 까닭과 성도들의 기도열정을 확인케 했는데 동 성전에 출석하는 성도들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까지 합세한 까닭에 새벽이면 예배당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
 뜨겁게 찬양하며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순복음의 색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었다. 이는 순복음이 시대적 요청임을 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한국교회가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성장정체에도 불구하고 동 성전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유를 발견케 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지난해 제2성전은 ‘새 생명 전도축제’로 1000명 이상의 새신자를 교회에 정착시키는 부흥을 경험했다. 전도축제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 돼 치밀한 계획의 수립과 준비 가운데 진행됐다. 태신자 카드의 작성과 함께 제2성전은 태신자를 전도하고 양육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병행했다. 특히 관계전도에 집중해 복음전파는 물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개선까지 갖게 해 전도축제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2성전의 이 같은 약진은 90년대 들어 시작된 한국교회의 정체현상을 탈피하기 위한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동 성전 담임 명성훈 목사는 “성도들에게 전도와 양육의 기회를 많이 주도록 가급적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공 예배와 전도축제에 모든 초점을 맞추도록 하고 있다”고 제2성전 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명 목사의 이런 견해는 지난해 사역을 통해 그 효율성이 검증돼 동 성전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하늘나라 확장과 교회성장에 대한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동 성전은 부활절 봄 축제와 감사절 가을 축제를 기점으로 ‘1만 명을 태신자로 전도하고 그 중에 3천 명을 결신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전 성도의 동참을 이끌고 있다. 이는 우리교회 4대 목표 가운데 하나인 ‘전 성도가 구역원이 되자’와 맞물려 교회와 성도를 더욱 건강하게 하고 강남지역을 복음으로 정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교회성장연구소를 이끌어 온 명성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교회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두 기둥은 구역과 영성이었다”며 “평신도들이 일할 수 있도록 구역목회의 취지를 되살려 나가도록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성전이 수립한 사역목표는 명 목사의 이 같은 말을 극명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동 성전은 ‘예배에 성공해야 인생에 성공한다’며 ‘예배의 활성화’를 2004년 사역의 첫 번째 목표로 설정했다. 전 성도가 예배에 성공하기 위해 공 예배의 적극적 참석과 예배시각 10분전 성전착석을 권장하고 있다. 경건한 예배 분위기 조성이란 측면에서 이는 성도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매 예배 때마다 새로운 사람을 데리고 올 수 있도록 두 번째 목표를 ‘전도의 생활화’로, ‘구역목회의 갱신화’와 ‘헌신의 극대화’를 세 번째와 네 번째 목표로 각각 수립했다.
 구역목회의 갱신에 대해 명 목사는 “구역이라는 소그룹 조직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말씀과 기도, 나눔, 사랑이 넘치는 소그룹으로 구역목회의 본질을 살려 새 신자의 정착이 완성되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의 복안이자 목표다. 평신도를 통한 양육, 훈련, 전도, 관리 등 평신도 지도자들의 활약 또한 동 성전이 기대하는 구역목회의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청년사역과 남성성도 부흥을 위한 제2성전의 관심은 올해도 여전히 지속된다. 동 성전은 지난해 수립한 비전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을 세우는 초청남교회’를 올해도 그대로 유지해 초신자와 청년, 남성구역의 성장에 열심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 서초지역에 순복음의 지경을 확장해 가고 있는 제2성전의 2004년 사역의 성공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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