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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엘림성전
1996

사람을 귀히 여기는 웰빙 목회
 
창립 때부터 지속적인 사랑나눔 실천 
복음의 능력으로 성령의 새바람 열풍   


 엘림성전은 여의도순복음교회 19개 지성전 중 하나로 경기도 군포시 산본과 안양시 평촌·안양 지역 거주 성도들을 양육·관리한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 위치한 엘림복지타운 안에 있어 비교적 찾기 쉬운 엘림성전은 인근 수리산의 아름다운 경관, 복지타운의 시설과 어우러져 마치 웰빙(well-being)교회를 연상케 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개인의 삶,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사랑실천을 최상의 가치로 삼는 현대인의 생활 모습을 엘림성전에서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첫째, 엘림성전은 개인의 윤택한 삶을 위해 영성을 강조한다. 성령 충만한 삶은 개인과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부터 시작한 것이 전가족 총동원 금요철야예배였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면 엘림성전 대성전에는 할아버지로부터 어린 손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다. 또한 성도들의 적극적인 영성계발을 위해 수요예배 후 중보기도회에 모여 성경통독과 통성기도를 드린다. 성령 충만으로 재무장된 성도들은 복음의 파수꾼이 되어 지역복음화를 부르짖는다.
 최근 엘림성전은 출석성도 5000명을 목표로 전 교인이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에 나서고 있다. 지역 전도에 불이 붙인 성도들은 거주 지역 땅 밟기에 나서 그 지역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한다. 때론 교회 로고가 새겨진 휴지 혹은 주방에서 사용하는 위생팩을 나눠주며 노방전도 및 축호전도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엘림성전은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한 사명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얼마 전 3일간 춘계부흥성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금요철야예배를 통해 전도세미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에게 기도와 영성훈련을 강조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제자로 양육되는 것이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둘째, 엘림성전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안다. 엘림성전은 ‘사랑선교회’를 중심으로 엘림복지타운내 거주하는 경로원, 요양원 무의탁노인, 직업전문학교의 청소년,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엘림성전 성도를 위해 주의 사랑을 아낌없이 나눈다. 이는 엘림성전이 생길때부터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는 중대 사역이다.
 올해도 지난 3월 경로원 노인들을 모시고 생일잔치를 열었다. 부활절이나 추수감사절과 같은 교회 절기 때에는 교회학교 아이들이 쓸쓸한 노인들을 찾아가 재롱잔치를 벌이기도 한다.
 오는 5월부터는 엘림직업전문학교 학생과 성도를 일대일로 엮어주는 ‘신앙양육 멘토’사역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엘림성전 담임 송정환 목사는 “멘토 사역은 성도와 학생간의 연결을 통해 서로의 신앙과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사람과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주 안에서 참된 웰빙정신을 찾아주고자 애쓰는 엘림성전은 어쩌면 담임 송정환 목사의 잔잔한 목회사역을 통해 더 빛을 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30대 초반, 죽음의 고비에서 믿음으로 살아난 송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의 능력만이 사람을 치유할 수 있으며, 진정한 삶의 가치를 가르쳐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아픈 자, 소외된 자에 대해서 만큼은 자신의 관심을 아끼지 않는다.
 “받은 은혜를 나누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말하는 송정환 목사는 군포와 안양 지역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랑, 더 넓은 은혜, 더 깊은 성령 충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복음화에 힘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하나님을 의식적으로 알기보다는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신앙인이 되어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엘림성전 성도들을 양육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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