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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지성전 탐방 - 강북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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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 예배와 뜨거운 기도로 부흥 거듭

24시간 릴레이 중보기도의 줄 이어


 동대문구와 중랑구는 서울 동부에 위치한 부도심에 해당된다. 특히 이 지역에 있는 청량리역은 경춘선과 중앙선의 열차가 발착하고 경기 동부와 강원을 잇는 국도의 길목에 위치한다. 또 지하철 1호선의 기점으로 지하철과 각 철도 및 여러 버스 노선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크다.
 강북성전 주변환경은 대형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지구가 형성되어 있고, 서쪽에 농산물의 도매시장인 경동시장이, 청량리 로타리를 중심으로는 고층건물이 즐비하여 번화가를 이룬다. 상업의 업종별 구성도 서비스업·귀금속 및 고급품소매점·양화점·양품점 등으로 부도심적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역세권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탓에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며 일상의 삶을 하루하루 힘겹게 이어가는 사람도 적잖게 많은 것이 이 지역의 특징이다. 청량리역에서 10분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강북성전은 바로 이 곳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 복음을 전한다. 삶의 해법을 얻기 위해 발걸음을 교회 안으로 옮긴 이들에게 교회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의 메시지를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담임 최창렬 목사 역시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 발벗고 나섰다. 조금이라도 성도들에게 다가가 성도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무엇이 이들 마음에 위로를 줄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최 목사는 강북성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글에 일일이 답변할 정도로 최선을 다한다. 얼마 전에는 6층 담임 목사실까지 찾아와야 하는 성도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담임 목사실을 1층으로 옮기기도 했다. 성도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기 위해서였다.
 동대문구와 중랑구 지역 주민을 위해 강북성전이 세워진 것은 지난 1992년. 중랑구 중화동에 터를 잡고 그해 1월 10일 창립예배를 드린 강북성전은 늘어나는 성도들로 1993년과 97년 두 차례에 걸쳐 성전을 확장했다. 이어 1998년 지금의 예배장소인 청량리 그린타워빌딩으로 이전했고, 현재는 지하 1층, 지상 1,2,6∼10층을 사용하고 있다.
 강북성전은 동대문구에 속한 청량리, 신설, 답십리, 전농, 장안, 이문, 회기동과 중랑구에 속한 신내, 망우, 상봉, 중화, 묵동을 10개 교구로 나눠 해당 교구 성도를 양육한다. 또한 유아·유치, 유년, 초등, 중등, 고등, 청년·대학부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신앙으로 지도하고 있다.
 강북성전의 가장 큰 장점은 예배가 열정적이고 기도가 뜨겁다는 것이다. 순복음의 영성이 살아 있는 예배를 통해 전 성도가 성령 충만 받을 수 있도록, 예배를 특화시킨 강북성전 목회전략의 결과였다. 금요철야예배 참석 인원이 올들어 증가된 것을 보면 쉽게 그 변화를 알수 있다. 최근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말씀과 기도로 희망을 얻기 원하는 사람들로 예배 인원은 더 늘어났다.
 기도의 횃불이 끊임없이 타오르고 있는 것도 강북성전만의 특징이다. 특히 중보기도팀을 중심으로 24시간 릴레이 중보기도를 전개하고 있는 강북성전은 나라와 민족의 번영, 한국 교회 부흥, 본 교회의 사역과 세계선교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줄을 잇고 있다.
 강북성전은 또 구제에도 앞장 서서 활동하고 있다. 전 성도가 한끼 금식하며 모은 성금으로 매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NGO 선한사람들 강북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전한다. 경기침체로 가계 상황이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선한사람들 회원들은 후원금을 모아 매달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사회복지 시설 방문 및 지원, 사랑의 의료봉사도 전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고 있다.
 강북성전의 고무적인 일 중 하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북성전 청년들은 강북성전 해외선교팀(KBWM)이란 이름으로 해마다 해외단기선교를 떠난다.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성령 세례를 받고 변화되기 시작했다. 강북성전 청년들은 2002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차에 걸쳐 일본, 마얀마, 인도네시아, 중국, 케냐, 몽골 등을 다녀왔다. 올해는 8월 28일까지 중국, 일본, 미얀마 해외단기선교와 제주도, 강원 태백으로 국내 아웃리치를 갈 예정이다.
 강북성전의 부흥원인을 묻는 질문에 “죄와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을 성도들에게 전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한 최창렬 목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관하시며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영혼과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해지는 복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이 지역을 복음화시키겠다”며 하반기 목회사역의 포부를 전했다.              

“중동지역 변화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신선하다! 새롭다! 나눔커뮤니티, 찬양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