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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중국 향한 선교전략 세워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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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향한 선교전략 세워나갈 것  


2010년까지 5개 교회 추가 개척   
문서·방송 사역도 주력할 예정
 


장한업 목사(대만 대북순복음교회)

 아름다운 섬나라 대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장한업 선교사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고국에 계신 성도 여러분들께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21세기의 선교는 중국의 선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시대적으로 중국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영향력은 날마다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교지향적인 교회로서, 어떻게 날마다 변하고 있는 중국을 향해 선교전략을 세워 나아갈 것인가는 중요한 과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럼 대북순복음교회의 변화를 위한 선교전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북순복음교회는 지난 1999년 10월 23일 에스라사역연구소를 창립했습니다. 성경학자이자 부흥사인 에스라가 기도와 성령운동으로, 이스라엘에 부흥을 일으켰듯이 에스라사역연구소를 통해 전 세계의 중국인 교회가 부흥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가 이미 중국으로 귀속 되었고, 이제 대만이 중국 선교에 있어 최전선의 위치에 와 있는 이 시점에서,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교량 역할로서 선교센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대륙선교, 대만 목회자 훈련사역, 그리고 문서 선교 이 세 가지 비전을 품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먼저 중국대륙선교입니다. 중국대륙선교에 있어 세부적으로 세가지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첫째는 영적서적과 훈련교재의 보급입니다. 중국 정부가 허가한 삼자교회이든,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가정교회이든 하나님의 일꾼들을 훈련시킬 신학서적이나 훈련 교재들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라 사역자 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훈련교재나 신앙서적을 번역 출판하여 보급하고자 합니다.
 둘째는 단기훈련 사역입니다. 중국 지역을 볼때 남쪽 지방은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사역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북쪽지역으로 갈수록 해외 사역자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라 북쪽에 있는 사역자들을 위해 단기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중보기도 사역입니다.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며, 영적전쟁에 있어 참으로 보이지 않은 중요한 사역입니다. 선교와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는 평신도들을 훈련시켜 중보기도의 용사로서 대만과 중국선교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북순복음교회는 대만 목회자 훈련사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교회 성장에 있어서 여러가지 성장요인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목회자의 성장이 교회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일 크리라고 봅니다. 목회자의 성장이 곧 교회성장을 초래합니다. 대만 목회자들을 위해 매년 한차례 예수원을 방문하여 영성훈련과 목회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또 1년에 한 번씩 20개국에서 중국인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하는 아세아성도방한성회를 참석하여 성령 충만과 영적 갱신을 받아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문서·방송 사역 역시 대북순복음교회가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대북순복음교회는 1993년 10월 순복음출판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현재 출판된 서적은 구역공과 1∼5권, 성령론, 카리스&카리스마, 희망목회 45년, 조용기 목사 설교집 3권 등 모두 20여 권을 전세계 중국인들에게 보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혈의 신비,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 금식기도의 능력, 입을 넓게 열라 등 10권을 출판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대중매체의 큰 영향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대만에서 현재 유일한 기독교 케이블 방송인 굿(Good) TV를 통해 조용기 목사님의 주일 설교를 중국어 자막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뿐 아니라 중국 남쪽 도시들도 이 방송을 통해 믿지 않는 많은 자들이 예수를 영접할뿐만 아니라 이 방송시간에 구역에서 예배를 드리는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북순복음교회는 1997년 설립된 대만순복음신학원을 통해 제자를 양성, 2010년까지 대만에 5개의 교회를 더 개척하고, 10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중국선교를 위하여 늘 중보기도드려주시는 중국 남·북방선교회 회원분들과 75만 성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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