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선교정보 > 선교뉴스
 
153 <선교지 정보>-일본 오정선
2085


 


 


 


 


 


 


 


 


 


 


 


 


 


 


 


 


 ‘일천만 구령’ 선교사역 30주년 맞다


 


동경무도관 집회 매일 8000명 운집에 일본 들썩
유명무실했던 일본 기독교에 성령의 바람 일으켜
30주년 성회를 계기로 일본 선교 제2도약 다짐


   


 우리교회 일본 선교가 30년을 맞았다. 일본 선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2007 올 재팬 지저스 페스티벌(2007 All Jesus Festival)’인 조용기 목사 일본선교 30주년 기념대성회를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회는 DCEM이 주최하고 순복음동경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본 목회자연합회인 일본리바이벌동맹(NRA)을 비롯해 재일한국인선교사연합회(KMA)와 관동선교협력회,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등 한국과 일본의 주요선교단체가 참석해 ‘일본 일천만구령’을 위한 최대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조용기 목사를 통해 1979년 5월 세워진 순복음동경교회를 중심으로 74개 순복음교회와 104명의 선교사가 일본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결과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일본 선교가 수월한 것은 아니었다. 1976년 조용기 목사가 일본 전체 인구 중 10%에 해당되는 1000만 명의 일본인을 복음화하겠다는 이른바 ‘일본 일천만 구령운동’의 사명을 받고 일본 선교를 시작했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개신교를 먼저 받아들였지만 교세는 아주 미비했다. 일본 개신교는 태평양전쟁 이후에 교파가 없이 일본그리스도교단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천황 휘하에 있었다. 말만 기독교였지 실제로는 유명무실한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시작된 조용기 목사의 일본 선교는 너무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기 목사는 1977년 8월 최자실 목사와 함께 처음으로 동경 부흥성회를 인도한 이후 오사카, 요코하마, 나고야, 오키나와 등 일본 도시들을 돌며 지금까지 성령의 역사와 기독인의 정체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좀처럼 남의 일에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인들도 1980년 동경성회에서 휠체어를 탄 여인과 청각, 언어장애인이 고침받는 것을 보고 복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3년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어느 누구도 집회를 연 적이 없는 동경무도관에서 열린 조용기 목사 성회에 매일 저녁 8000명이 모여 일본은 물론 미국 목사들까지 깜짝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 무도관은 성령의 열기로 뜨거웠고 놀라운 신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성회를 준비했던 일본선교회 회원들은 모두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1984년 10월 16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동경무도관 성회에서도 저녁마다 8000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83년 무도관 성회 비디오를 본 미국의 로버트 슐러 목사가 아들과 함께 직접 무도관에 와서 성회를 참관할 정도였다.
 동경무도관 성회는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됐고 성공적인 집회를 마친 조용기 목사의 위상은 더욱 올라갔다. 선교사들도 여기에 힘을 얻고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사력을 다했다. 그리고 해마다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지저스 페스티벌’을 열어 교민은 물론 일본 기독교인들에게 그리스도 복음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며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도록 인도하고 있다.
 김성수 목사(일본 순복음동경교회)는 “올해가 조용기 목사님의 ‘일본 일천만 구령’의 비전으로 시작된 일본선교가 30주년을 맞는 해로 선교적으로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통한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일본 복음화의 새 역사를 위해 16일 일본 전역의 순복음 선교사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헌신을 다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적인 전쟁과 방해가 심한 일본에서의 모든 사역이 오직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을 깨닫는다”며 “일본 복음화를 위해 무릎꿇고 기도할 용사들이 세워지도록 선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에는 ‘일본 일천만 구령 운동’에 따라 도쿄지방회 소속 10개 교회, 도후쿠지방회 소속 15개 교회, 간토지방회 소속 11개 교회, 보소지방회 소속 9개 교회, 간사이지방회 소속 13개 교회, 큐슈지방회 소속 6개 교회, 주우부지방회 소속 10개 교회 등 총 74개 교회가 세워졌다.


->해마다 열리는 ‘지저스 페스티벌’은 일본에 복음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사진은 2005년 9월 동경에서 열린 ‘도쿄 지저스 페스티벌’전경.

박사무엘 ·이혜순 선교사 파송
효과적인 중국 선교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