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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징기스칸의 광야를 복음의 대륙으로 이소흔
1941

울란바토르순복음교회 헌당 예배 드려
김성혜 목사, ‘복의 근원은 하나님’ 강조



 


 


 


 


 


 


 


 러시아와 중국사이에서 세계역사상 가장 큰 땅을 소유했던 몽골이 급변하고 있다. 이곳 젊은이들을 통해 몽골교회가 급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세대 총장 김성혜 목사가 몽골을 방문했다. 15일 울란바토르순복음교회(담임 방경현 선교사) 헌당예배에 참석한 김 목사는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신 28: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선교위원장 김동욱 장로, 선교위원 김승환 이칠용 장로, 중국북방선교회장 진중섭 장로와 밥 가드윈 몽골하나님의성회 학장 외 몽골 현지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목사는 이날 ‘좋으신 하나님’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신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빈민촌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기도하고 부르짖었더니 세계최대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꿈을 갖고 하나님께 받기 위해 기도하길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과 몽골을 반드시 축복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울란바토르순복음교회에 와서 보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이들은 교회의 희망이다. 이들을 통해 몽골 복음화와 영적 변화를 기대한다”며 몽골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욱 선교위원장은 “울란바토르순복음교회가 이곳 몽골 땅의 선교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도해왔다”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몽골과 북한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방경현 선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예배는 이칠용 장로의 대표기도, 김승환 장로의 성경봉독, 박청비 양의 특별찬양 후 FGTV방송국이 준비한 스크린이 방영됐다. 김성혜 목사의 설교후 방경현 목사의 성전건축보고, 김동욱 장로의 격려사, 밥 가드윈 목사와 진중섭 장로의 축사로 이어졌다. 방경현 목사는 교회건축을 도운 이도권 사장과 양혜진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예배 후 김 목사는 7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울란바토르시 외곽 섬긴하이르망 톨고이트에 세워진 울란바토르순복음교회는 2004년 울란바토르 중앙경기장에서 열린 ‘몽골 추수 2004’ 대회직후 세워졌다. 조용기 목사는 ‘몽골 추수 2004’ 대회에서 3만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했으며, 수백명의 환자가 병고침을 체험케했다. 복음의 통로 울란바토르순복음교회에는 4년전 35명의 성도가 전부였다. 2005년 10월 방경현 선교사의 부임 후 일년만에 80여 성도로 늘어났다. 2006년 우리교회 청년국 여름단기선교팀이 오자 동네 어린이 160여 명이  모여들었다. 기존 예배당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열 수 없게되어 현지 성도들은 교회 증축을 위해 벽돌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톨고이트 지역은 빈민지역으로 성도들의 한달 수입은 3∼5만원이 전부. 하지만 울란바토르순복음교회 성도들은 ‘할수 있다. 하면된다. 해보자’는 순복음정신으로 작정건축헌금과 바자회 등을 열어 170여 만원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선교국은 울란바타르순복음교회 증축에 필요한 건축비를 지원했고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북방선교회는 기도로 후원했다.
 현재 300명의 성도로 급성장한 울란바토르순복음교회는 지난 4월 기공예배를 드린후 15일 입당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새롭게 입당한 교회는 옛성전 바로 옆에 지어졌으며,  1652㎡의 대지에 390㎡규모로 지하1층 지상1층의 성전으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주차장이며 성전은 몽골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신학 교육을 시키고 한국의 단기선교팀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경현 선교사는 “울란바토르순복음교회 외에 선한사람들순복음교회와 산사르순복음교회가 있다. 앞으로 2010년까지 10여 개의 지교회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몽골이 세계를 정복한 징기스칸의 나라가 아니라 복음으로 세계를 정복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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