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예배 드리고 22일부터 본격적 강의

 선교국(국장 이일재 목사) 세계선교훈련원 PMTC 9기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과정 개강예배가 16일 제2교육관 PMTI교육훈련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예배에는 이번에 9기 평신도·전문인과정 훈련생으로 뽑힌 4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일재 목사는 훈련생들에게 ‘정상정복을 위한 훈련’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선교는 이론만으로는 안되고 실전훈련이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며 “훈련을 받는 동안 철저하게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훈련,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 인내의 훈련을 통해 영적전쟁의 현장에서 열매를 맺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훈련생은 훈련의 첫 시작을 알리는 예배를 통해 훈련과정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예배 후에는 훈련 동기생과 선임 기수들과의 대화를 통해 선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이날 예배는 훈련원감 이성우 목사의 사회, 선교위원 이오식 장로의 기도, 이일재 목사의 설교 순으로 드려졌다.

 이번에 진행되는 9기 평신도·전문인 선교사 과정은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모두 3학기로 진행된다. 강의는 모두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이뤄지며 이 기간 중에 3차에 걸친 국내 합숙훈련과 일주일 코스의 해외 합숙훈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