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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PMTC 9기 평신도·전문인선교사 해외합숙훈련 김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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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3000만 우상에 눌린 영혼위해 기도


선교이론을 해외합숙훈련 통해 재정리 적용하는 계기돼


 선교국(국장 박의섭 목사)에서 주관하는 PMTC 9기 평신도·전문인 선교사 해외합숙훈련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동말레이시아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I국에서 있었다.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I국에서 실시된 이번 합숙훈련은 PMTC 원감 이성우 목사의 인솔로 2명의 간사와 9명의 훈련생들이 참여했다. 훈련생들은 15주간의 PMTC 교육과정을 마친 후 실시된 해외합숙훈련을 통해 선교에 대한 비전과 평신도·전문인 선교사로서 구체적인 계획들을 발견하는 계기를 맞았다.

 먼저 I국 N지역을 방문한 훈련생들은 배드보라 선교사가 사역중인 ‘추수순복음선교회’를 중심으로 한 유치원 데코사역과 어린이 유치원사역을 했다. 또한 SA지역의 빌리지 지방사역을 통해 3억 3000만의 우상 속에 눌려있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의 가정심방을 통해 중보기도 사역도 병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마약과 귀신에 눌린 쿠메르챤 형제가 영적으로 자유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일어났고 런뻔 성도의 아내를 15년간 괴롭혔던 병마와 귀신들이 축사를 통해 떠나감으로 그 가정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일도 경험했다.

 이번 훈련에는 특별히 피터, 이삭, 요셉 목사 등 현지인 사역자들과 동역하며 사역 실습을 겸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SA의 모슬렘 지역을 정탐할때는 지역 유력인사의 초청과 더불어 현지신문에 훈련생들의 기사와 사진이 실리는 일도 있었다. 

 PMTC 원감 이성우 목사는 ‘쟁기 잡은 자의 비유’(눅 9:57∼62)라는 말씀를 통해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자기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뒤를 돌아보지 말 것”을 강조하며 “인턴 선교사의 자세와 자신의 소명을 잊지 않고 날마다 자기 자신을 기경하여 매일매일 새롭게 변화되는 나를 꿈꾸고 기도하며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참석한 이숙희 훈련생은 “해외합숙훈련을 통해 PMTC 15주 교육과정을 이론으로 배우고 기도 훈련한 것들이 다시 재정리되고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현지 영혼들과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역진로를 정할 수 있었다”며 “해외합숙훈련이 선택코스가 아니라 꼭 필수코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정은 훈련생은 “회사문제로 고민이 많았지만 훈련을 위해 직장도 내려놓는 자세로 기도했다. 그러자 회사에서 승락을 받는 기적도 체험하게 되었다”며 “팀원 모두가 서로 양보하고 인내하며 서로를 아껴 준 이번 사역을 통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풍성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당당히 이겨낼 자신감이 생겼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동말레이시아 밀림 속에서도 열정적인 선교활동 펼쳐


 선교국 세계선교훈련원 PMTC 9기 평신도 전문인 훈련생들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동말레이시아로 해외합숙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동말레이시아는 산림 곳곳에 이반족을 비롯한 여러 종족들이 롱하우스(Longhouse)를 짓고 살아가고 있다. 마을 전체가 복음화 된 롱하우스의 공동거실은 200∼300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예배당이 된다. 훈련에 앞서 15주간의 훈련과정을 통해 말씀과 선교의 비전으로 무장한 훈련생들은 배로 3시간을 이동해 도착한 팀반과 싱가이, 부가지역 등의 마을을 찾아다니며 밀림 속에서도 열정적인 선교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일에는 엄태욱 선교사가 사역하는 시부순복음교회에서 훈련생들이 각자의 전문적 기술을 이용하여 미용, 의료, 아동사역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현지인의 교회터 기증으로 교회를 건축하고 있는 낭아카바순복음교회를 비롯해 루마 낭카오지역과 엄태욱 선교사가 국가로부터 할당받은 종교부지 500평 위에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훈련 참가자들은 “이슬람국가에서 동말레이시아의 다수를 차지하는 SIB복음교회, 감리교회, 성공회 등을 제치고 순복음교단의 선교사가 종교부지를 받았다는 것은 기적적인 일이다. 기적의 현장을 직접 보면서 선교에 대해 더욱 뜨거운 열정이 일어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문적 기술이 선교지에 얼마나 필요하고, 귀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순복음의 전문인선교사로서 선교지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들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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