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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아세아성도방한성회는 ‘기적과 은혜의 장’ 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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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선교회 12∼18일 해외 홍보 나서
순방 지역 목회자 세미나·성회도 열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회장 이종찬 장로)는 중화권 복음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아세아성도방한성회의 올 여름 성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했다. 이번 순방에는 성회 홍보 외에 김용준 목사(도봉지교회 담임)와 장한업 목사(대북순복음교회 담임)가 동행해 동아시아 교회 성장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와 순방 지역 교회들의 부흥을 위한 신년축복성회를 이끌었다.


 순방단은 먼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신수교회에서 성회를 인도했다. 지난해 여름 이 교회 목회자와 성도 60여 명이 아세아성도방한성회에 참석해 은혜를 받은 경험이 있어 교회 성도들은 순방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용준 목사는 성회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임을 강조했다. 김용준 목사는 14일 오전 말레이시아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통해 복음의 필요성과 성령 역사의 중요성을 전하며 이 시대 목회자들의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순방단 일행은 14일 오후 말레이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멜라카로 이동해 성회를 인도하며 아세아성도방한성회 홍보에 나섰다. 마료자교회에서 열린 성회에는 500여 명이 참석, 과거 기독교 선교 기지였던 멜라카가 선교적 사명을 완수하게 해달라며 뜨겁게 기도했다.


 15일 싱가포르로 이동한 순방단은 싱가포르 끙신교회에서 오전에는 목회자를 위한 성회를, 오후에는 일반인 대상 성회를 각각 인도하고 싱가포르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8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오전 성회에서 김용준 목사는 ‘목회 경험과 고난 속에서의 기쁨’을 주제로 설교했으며, 400여 명이 참석한 저녁 성회에서는 ‘항상 기뻐하는 삶’에 대해 설교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성회는 참석자들이 깃발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찬양해 깊은 인상을 갖게 했다.


 성회가 열린 끙신교회는 1994년부터 목회자와 성도들이 아세아성도방한성회에 참석해 교회성장에 대한 꿈을 갖게 됐다. 그 결과 10명의 목회자가 사역하는 교회로 급부상해 현재는 불어나는 성도를 감당하지 못해 성전을 이전해야 할 상황이다. 순방단은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아세아성도방한성회 관련 동영상을 방영하며 성회에 참석해 은혜를 체험할 것을 권유했다.  


 16일 홍콩으로 이동한 순방단은 같은 날 저녁 홍콩 푸싱교회에서 열린 김성혜 한세대 총장 초청 성회에 참석해 10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홍콩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17일 오전에는 오는 7월에 열릴 제21회 아세아성도방한성회 홍콩 준비위원회와 회의를 갖고 효율적인 성회 진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저녁에는 김용준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할렐루야사역센터에서 성회 홍보와 아울러 이번 순방에서의 마지막 성회를 인도했다.


 이종찬 장로는 “올해 아세아성도방한성회는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가정과 부흥’이라는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되며 4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혜로운 성회를 위해 프로그램 준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성회에 앞서 2월 말에는 600명의 아세아 목회자가 참석하는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두 성회가 중화권 복음화에 불을 붙이는 도화선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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