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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유럽 부활절 금식성회 독일 서 개최 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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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게세케 지역 수양관 기도 함성 울려 
침체된 유럽 교회 부흥과 경제 회생 간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금식성회가 독일에서 개최돼 순복음세계선교회 유럽 총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지 시각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중부도시 게세케의 한 수양관에서 열린 부활절 금식성회는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리라’(수 1:9)을 주제로 여의도순복음안산큰교회 김원철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김원철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섬김의 영성을 가질 것과 순복음의 영성을 통해 성령 충만과 방언 은사를 받고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 것 등을 당부하며 유럽 지역 복음화를 위해 강조했다. 


 독일 각지는 물론 루마니아,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 전역에서 참석한 순복음 선교사들과 성도 200여 명이 참석했던 성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는 한편 유럽 복음화와 경제 회생을 부르짖는 기도 함성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울려퍼졌다.


 유럽총회장 김광덕 목사는 “유럽에도 경제 위기가 닥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참석자들이 성회를 통해 성령 세례를 받고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35년 전 조용기 목사님을 통해 시작된 유럽 선교로 유럽 지역에 많은 순복음교회가 세워졌으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통해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이 큰 은혜를 받고 있다. 특히 34년째 진행되고 있는 부활절 금식성회가 순복음의 선교사들을 하나로 묶는 결정적 역할을 감당하면서 유럽 지역에 다시금 성령의 불씨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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