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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중앙아시아 현지인 사역자들 한 자리에 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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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복음 영산 제자 선교대회 개최


 


 


 중앙아시아 지역 현지인 사역자와 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회 순복음영산제자 선교대회가 개최됐다. 11일부터 14일까지 우크라이나 자파로지아순복음교회와 영산신학대학 우크라이나 분교에서 열린 이번 성회는 카자흐스탄 침켄트에 위치한 영산신학대학과 우크라이나 분교 을 졸업한 목회자와 신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선교개척국장 조희연 목사와 북미총회장 이용우 목사 그리고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사역중인 선교사 등의 설교와 강의를 통해 순복음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한편 효과적인 중앙아시아 지역 복음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석했던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소련선교회장 박흥열 장로는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에 설립된 신학대학을 통해 1993년부터 2008년까지 160여 명의 원주민목회자가 배출됐다. 이들은 우리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들과 선교사역을 전개함으로 현지인 사역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현지 선교 현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앙아시아 현지 선교 사정이 갈수록 악화되어 우리 선교사님들이 직접적으로 사역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들의 선교 공백을 현지인 사역자들이 잘 감당하고 있지만 지역간 연합, 선교사들간의 협력의 필요성과 오순절 순복음의 정체성 확립을 주지시키기 위해 이같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이번 선교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조희연 목사는 “지역적으로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현지인 사역자들이 선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그의 제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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