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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동러시아 사할린 등 3개 지역 순방 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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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김광환 장로 현지 파악 나서


 


 러시아 동쪽에 위치한 사할린, 빨찌산스크, 블라디보스토크의 선교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종찬 장로(동북아선교회장)과 김광환 장로가 10월 초 현지를 다녀왔다.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이 지역을 다녀온 이들은 우선 최상호 목사가 시무하는 사힐린순복음교회를 돌아봤다. 1999년 세워진 사힐린순복음교회는 현재 50여 명의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다. 이종찬 장로 일행이 이 곳을 방문했을 때는 교회 건물이 수리 중이었다.교회 십자가탑 밑 누수부분은 동북아선교회가 지원한 후원금으로 수리가 되었다.


 이 장로는 “사할린순복음교회는 400명까지 출석했던 동러시아에서 가장 큰 교회였다. 여러 지교회를 두고 있었지만 지원이 없어 체홉순복음교회를 제외하고는 유명무실한 상태”라며 “사할린순복음교회 다시 부흥돼 고려인 후손들의 영적 지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해주 항만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이종찬 김광환 장로는 이곳을 담당하는 사역자를 격려하고 중국과 북한과 가까운 블라디보스토크순복음교회가 중국,북한 선교의 중심지 역할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로는 “인구 100만명이 살고 있는 이 곳은 선교의 요충지이다. 따라서 교회 재건축에 대해 구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장로는 또 이번 방문에서 “탄광 폐쇄로 인구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빨찌산스크순복음교회가 다시 부흥되고 있다는 소식을 현지 방문을 통해 알게 된 게 가장 기뻤다”고 말했다.1990년 대 말 세워진 빨찌산스크순복음교회는 현재 고려인 사역자가 이끌고 있다.


 이번 선교지 탐방 자료를 토대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는 2010년 동러시아 선교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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