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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몽골 날라이흐 시에 순복음교회 새성전 입당 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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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탄압속에 기적 체험하며 사역 전개 
제자훈련과 지역사회 개발로 부흥 기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동쪽 50㎞ 지점 날라이흐 시에 위치한 날라이흐순복음교회(담임 조대희 목사)가 지난달 31일 새성전 입당예배를 드리고 몽골 복음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입당예배에는 선교개척국장 조희연 목사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북방선교회 안종주 신임회장과 김광부 직전회장 그리고 임원들이 동행했으며 울란바타르순복음교회 김용권 목사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말씀을 전한 조희연 목사는 조대희 목사와 현지 성도들을 격려하고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으로 몽골 지역 복음화를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조대희 목사는 “최근 정부의 탄압으로 선교사역에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중에 교회 입당 에배를 드리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교회 선교 훈련 과정인 PMTC 목회인턴 과정을 수료하고 2005년 12월 목회인턴선교사로 몽골로 파송받은 조대희 목사는 2007년 말 정식 선교사로 인준받고 몽골 사역을 본격화했다.


 


 개척 당시 아파트 거실에서 가족과 현지인 사역자 2명 총 6명으로 첫 예배를 드린 조대희 목사는 지난 2월 불어나는 성도로 인해 아파트에서 좇겨났지만 한 후원자의 도움으로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Ger)를 구입해 복음 사역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독교 탄압으로 겔르 교회에 비밀경찰이 들이닥쳐 곤혹을 치를 뻔 한 일도 있었다. 다행히 성령의 도우심으로 비밀경찰이 몽골어로 설교하던 조 목사를 눈앞에 두고도 발견하지 못해 위기를 모면했다.  이 사건 후 우연찮게 경찰의 보호속에 사역을 진행하게 된 조대희 목사는 교회 건물을 발견하고 선교개척국의 후원으로 마침내 현 성전을 구입하게 됐다.


 날라이흐 시 중심에 위치한 날라이흐순복음교회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성전과 100명을 수용할 수 어린이 예배실, 목양실, 교역자실, 사무실  그리고 80명의 숙박이 가능한 다락방 등을 갖추고 있다. 


 조대희 목사는 “현재 장년 40명, 어린이 60명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며 “제자훈련을 통해 일꾼을 키우고 NGO 사역 등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몽골 사람들 가슴에 심어줄 계획”이라고 사역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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