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에서 400여 명의 선교사들 참여
선교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회의 14일 열려
   
 (사)세계스포츠선교회 올림픽위원회는 14일 새신자실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할렐루야 인도차이나반도 선교대회’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하고 캄보디아선교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선교대회는 캄보디아를 비롯한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선교하고 있는 한인선교사와 평신도전문스포츠선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영훈 목사, 이광훈 목사, 임석순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또한 ‘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학원선교대회, 지역선교대회, 할렐루야컵대회(태권도, 축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관계자들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인도차이나반도에 뿌려진 선교의 씨앗들이 어떻게 열매를 맺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것은 물론 차세대 전문스포츠선교사들을 육성을 위한 지침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현지 선교사들의 협력과 유대를 강화시키고 인도차이나반도의 현지복음화,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비롯해 교육·문화 등을 보급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반적인 선교대회의 준비진행과정과 조직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됐으며 회의를 주관한 올림픽위원회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를 위해 각 교회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가급적이면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고 후원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