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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도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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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만이 모든 것을 이룬다



 꺼지지 않는 기도의 불길
  이웃 사랑 실천 앞장 서


 도봉성전은 도봉구, 노원구, 의정부 등이 속해 있는 서울 북부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도봉성전은 기도를 원동력으로 성령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04년 교회 목표를 ‘말씀, 기도, 사랑으로 영적부흥을 일으키자’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현재 도봉성전은 과거 우리 교회 7, 80년대 불었던 기도의 열정을 회복하고, 성령행전의 역사를 새롭게 쓰기 위해 연초부터 겟세마네 기도회와 십일조 새벽기도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겟세마네 기도회는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저녁에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도봉성전 성도 외에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배드리고 기도할 수 있도록 성전을 개방했다. 단순히 성전만 개방하는 것에서 이를 한단계 높여 도봉성전 교역자가 매일 말씀을 증거한다. 성도들은 이 시간 교역자의 영적 지도에 따라 개인기도와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하는 것은 물론 말씀으로 무장할 수 있다. 특히 교회에 어려운 일이나 크고 작은 행사를 준비할 때 이 기도회는 성도 결집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봉성전은 겟세마네 기도회 시작과 함께 한 달에 삼일 십일조새벽기도회도 개최하고 있다. 담임목사 권경환 목사는 이에 대해 “새벽예배는 하루의 첫시간을 하나님께 가장 먼저 드린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십일조새벽기도의 장점에 대해서는 “삼일만 나가도 성취감을 느끼기 때문에 새벽예배를 어렵게 생각해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는 것”과 “삼일 동안 새벽예배에서 받은 은혜 때문에 다른 날의 새벽예배에도 점차 참석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새벽을 깨우는 성도들의 참여율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지난 2월에 기도원에서 2박 3일간 열린 <전 성도 금식성회>에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성도들이 몰려 도봉성전 성도들이 갖고 있는 기도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봉성전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매 년 지역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영세민들에게 쌀과 부식을 전해오는 것은 이미 당연한 일이 됐다.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에 더욱 주목하는 도봉성전은 2000년부터 장애우들을 위한 예배모임인 사랑부를 두고 있다. 이는 도봉성전 인근에 있는 장애인 학교(인강학교, 정인학교)와 장애인 아파트가 있는 점에 착안, 장애우들을 위한 예배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사랑부는 정신지체, 자폐,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성도들과 이들을 돕는 교사들로 구성된다. 사랑부를 통해서 도봉성전 성도들의 따뜻한 관심도 볼 수 있는데, 도봉성전 안수집사회에서는 교구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우들이 예배장소까지 오는데 무리가 없도록 차량 운행을 하고 있다. 교회에서 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는 권사회는 권사 한 명 당 장애우 한 명의 기도 천사가 되어 맡은 장애우의 ‘영혼’과 ‘육’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사랑나누기 수련회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성도들의 후원으로 부족함 없이 행사를 치뤄내기도 했다. 
 한편 도봉성전 청년선교회에서는 해마다 수련회와는 별도로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해에도 청년들은 설연휴 기간을 소록도의 이웃들과 보냈는데, 노인가정과 교회를 방문해 새배를 하고 떡국을 나누는 등 그리스도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요즘 도봉성전에서는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제단을 준비하고 있다. 성장하는 교회의 특징인 주차공간과 사무실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기도의 기회로 삼고 더 넓은 성전과 시설을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의 불을 붙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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