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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베트남순복음교회(담임 정양식 목사)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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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영성으로 베트남에 성령운동 일으켜
NGO활동으로 원주민에게 복음전파
개척 3년만에 새성전 입당예배
드려


 


 베트남 호치민의 신도시 푸미흥에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사회주의 공화국인 베트남에 처음으로 교회 단독 건물이 세워진 것이다. 정양식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베트남순복음교회가 창립 후 3년만에 이룬 쾌거다. 지난달 28일 드려진 창립 3주년 및 새성전 입당예배에서 성도들의 감회가 남달랐다. 정양식 목사는 이렇게 고백했다. “다니엘기도회 중 한 성도가 믿음으로 헌금하면서 성도들이 교회건축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품은 결과 개척 2년만에 3억원의 헌금을 모았어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전체 건축비의 3분의 1을 지원해주셔서 3년만에 1190㎡의 6층건물이 세워졌죠. 기적이에요”
 베트남순복음교회는 성전입당을 계기로 더욱 뜨거운 성령의 불이 일어나고 있다. 150명의 성도들은 이제 150세대 300명 성도를 목표로 세우고 전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도하면 불가능이 가능케되고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걸 성도들이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전도가 불법인 나라다. 불교, 천주교 등 타 종교는 많이 있지만 기독교는 5%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기독교는 미국종교라 해서 탄압을 받는 실정이다. 전쟁으로 인한 상처와 고엽제로 인한 후유증이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에 공인교회가 있지만 공인교회는 정치적인 성격을 띄고 있어 성령을 인정하지 않는다. 심지어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하면 출교를 시키기도 한다. 베트남순복음교회도 베트남어, 영어, 한글을 가르치는 순복음어학원으로 등록 돼 있다. 
 베트남에서 전도는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더욱 어렵기 때문에 NGO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베트남순복음교회 성도들은 모두 NGO 멤버다. NGO 베트남 지부장 왕규성 장로는 “베트남순복음교회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성령 충만할 뿐 아니라 베트남 곳곳을 다니며 전도와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이곳은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여건이지만 NGO이기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올해 빈롱성 지역 심장병어린이 5명에게 새생명을 주었고, 사랑의 집짓기 40채, 우물항아리 2000개를 지원하고, 컴퓨터학원과 유치원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 교민잡지인 ‘굿모닝 베트남’10월호에서 베트남순복음교회의 NGO사역을 자세히 보도했다. 
 정양식 목사는 우리교회에서 20년 동안 사역하며 배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열정을 베트남에 심었다. “2004년 9월에 처음 시작할 때는 순복음 가정이 두가정 뿐이었어요. 차츰 교회가 부흥했지만 성도의 98%가 타교단을 다니던 성도라 성령으로 하나되기 위해 순복음의 영성을 강조했어요”
 정 목사는 순복음화를 위해 예배를 특화시켰다. 개척이후 오늘까지 새벽예배마다 교안을 만들어 성령론, 조직신학 등 성경공부를 통해 순복음의 영성을 가르친다. 수요예배는 성경강해, 금요철야예배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고 1시간 이상 기도한다. 매월 창립 이후 시간의 십일조를 드려 아이들까지 전 성도가 3일간 금식하고 그 성미로 베트남 원주민들을 돕는다. 십일조금식특별새벽기도회는 베트남순복음교회만의 특색있는 예배로 자리잡았다. 매월 마지막주에는 전성도가 찬양예배를 드린다. 마음껏 춤추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이민사회에서 느끼는 성도들의 지친마음을 위로하고 순복음의 성령운동을 일으키는 주춧돌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순복음화를 위해 성도들이 알파코스를 거쳐 봉사로 헌신하도록 했다. 정양식 목사가 강의하는 알파코스는 순복음의 신앙을 가르치는 총 15과정으로 구성됐다. 지금 4기까지 마쳤다. “교회가 부흥할 수록 사탄의 방해도 컸어요. 아들 요한이가 찬양반주를 하는데 손이 굳고 얼굴이 일그러지고 쓰러지기를 7번 했죠. 사모도 거의 죽다가 살아나고 저도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렸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첫사랑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죠”
 정양식 목사는 성도들의 영혼을 치유하고 성장하도록 양육한다. 삶이 변화되고 신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회철학이다.
 “사도행전 20장 24절의 말씀을 레마로 받고 이 곳에 선교를 시작했지요. 아직도 벽에 붙여놓고 매일 보며 기도하고 있어요. 한 영혼을 사랑하는 첫사랑을 잊지 않기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요. 늘 성도들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성령을 강조하죠. 삶의 목표를 예수님께 맞춰 예수님의 제자가 되라고 비전을 심어줘요”
 베트남순복음교회는 1년 내내 기도회가 열린다. 또한 ‘1사람이 1영혼을 1년안에 전도하자. 1사람이 1일에 1장이상 성경읽자. 1사람이 1일에 1시간이상 기도하자’는 111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산제자학교를 통해  제자사역을 하는 김남균 선교사의 사역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년 전부터 창립한 체육선교회를 통해 새신자들도 부쩍 늘었다. 정양식 목사는 “아직 차가 없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심방을 다니지만 매일매일 감사가 넘쳐난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NGO원주민 사역, 한인목회가 하나된 베트남순복음교회는 오늘도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성도들의 열정과 순종, 정양식 목사의 성령 충만한 목회는 베트남에 새로운 성령행전을 만들고 있다. 



베트남=이미나 기자 mnlee@f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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