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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한우리선교교회(송추남목사) 김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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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남부를 순복음의 영성으로 물들이다


말씀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 지역사회 리더로 우뚝
13년동안 이웃섬김 주력하며 '효' 실천 앞장서



 시애틀이란 원래 “이 땅은 우리의 소유가 아니다. 우리가 이 땅의 일부일 뿐” 이란 말로 유명한, 로컬 네이티브 어메리칸 부족의 추장, 시애틀(Seattle)을 기념하여 지어진 도시 이름이다. 미국 북서부, 캐나다 접경의 워싱턴주에 위치한 이곳엔 우리가 들으면 알만한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아마존닷컴, 알래스칸 에어라인 등의 유명한 회사들의 본사가 있다. 또한 교육수준이 높고 문화, 교육, 예술, 스포츠, 테크놀로지가 잘 조화된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로 최상위에 자주 랭크되는 곳이다. 이러한 매력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남쪽으로 훼드럴웨이, 타코마 지역 등은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시애틀 남부의 훼드럴웨이 지역에 위치해 오순절 순복음의 영성으로 우뚝 솟은 교회가 있다. 한우리선교교회가 바로 그곳이다. 송추남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한우리선교교회는 ‘함께 사랑’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행함’을 모토로 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우리선교교회의 전신은 1990년 강영선 목사의 자택 지하실에서 시작된 시애틀순복음중앙교회이다. 개척후 1년이 지난 1991년에 배를 수리하던 창고를 개조하여 지금의 성전을 건축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순복음세계선교회 총재인 조용기 목사의 명에 의해 1999년 강영선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장으로 귀임하게되자 시애틀순복음중앙교회는 당시 새소망교회와 통합했다. 이어 새소망교회의 담임목사였던 송추남 목사가 두 교회를 하나로 통합시켜 담임목사가 됐고 성도들의 공모에 의해 교회명을 한우리선교교회로 개명하게 됐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0년 당회 건축결의에 의해 교육관 건립을 2001년부터 시작하여 2004년에 완공하여 제2의 부흥에 초석을 다지게 됐다.  
 꾸준히 성장해온 한우리선교교회는 올해 500성도 부흥을 목표로 세웠다. 매주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전도팀을 구성해 전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훼드럴웨이 30개 교회중 두번째 규모의 교회로 성장했고 현재 성인 230명(청년20명)과 교회학교 80명이 출석하고 있다. 한우리선교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매주 토요일마다 훼드럴웨이와 켄트, 디모엔스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수지 집사가 교장으로 있는 한글학교는 이 지역 사회에서 운영하는 한글학교 중 최고의 한글학교로 지명도가 높다. 여기에는 한글반 뿐아니라 태권도, 수학, 미술, 기타, 드럼, 플루트, 바이올린, 베이스기타, 색소폰 등 한국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특활반 활동으로 주지사 상을 휩쓸 정도로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어린이 40명으로 구성된 찬양팀 ‘키즈 오브 갓(Kid’s of God)’은 모든 워싱턴주의 공식행사에 초청받아 미국국가를 부르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우리선교교회의 이같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은 교육사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를 세우는 교회’라는 표어대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효도잔치와 효도관광을 최초로 실시해 13년 동안 지속해 오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대중가수를 초청해 50∼60대를 대상으로 열린음악회를 열어 흘러간 가요와 간증을 겸한 열린예배를 개최, 주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며 그것을 계기로 전도로도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연로하신 분들의 전도가 활성화되어 교회부흥의 일대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우리선교교회는 나아가 선교사업에도 열심인 교회다. 초창기부터 필리핀 민도로섬의 산족(Mountain People)인 ‘망히향’족을 대상으로 원주민선교를 14년동안 계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 23개의 교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5월부터는 선교센터를 현지에 착공해 2009년 1월에 완공되면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영성으로 현지목회자를 재교육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송추남 목사와 송영희 사모는 1994년부터 14년 동안 한결같이 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말씀처럼 “십자가에서 자신은 죽어지고 오직 예수님만 나타나길 바란다”는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이민목회를 감당해왔다. 그리고 날마다 순복음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긍정적 마인드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을 시애틀 남부의 훼드럴웨이 지역에 전하고 있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말씀 가운데 순종하는 한우리선교교회의 전천흥, 김효용, 최상환, 남궁철, 윤태순, 장경식, 김명오 장로들과 기드온의 용사와 같은 300여 성도들의 기도로 시애틀은 날마다 변화되고 있다. 뜨겁게 서로를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복음 전파에 앞장서는 한우리선교교회를 취재하며 바울이 말했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진설명=한글학교 학생들이 하계 수련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윗쪽). 한우리선교교회를 섬기는 송추남 담임목사 내외와 장로들.
       


시애틀=김화진 기자

순복음교토교회
우창희 목사(순복음야마토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