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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2 구리하라 게이코 목사(순복음아키타교회)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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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시 아키타를 성령의 도시로 
6년전 개척하며 오중복음 삼중축복 전해 
지난달 조용기 목사 성회 후 부흥에 박차 




 순복음아키타교회는 일본 동북 아키타현에 위치하고 있다. 순복음아키타교회에서 전하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과 희망메시지는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선교가 가장 어려운 지역인 아키타를 성령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아키타는 일본에서도 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자살률이 가장 높고 우울증이 많아 사람들의 표정이 어두운 곳이다. 이곳의 쌀 농사는 유명하지만 젊은이들은 도시로 많이 떠났고 출산률은 일본에서도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선교가 가장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순복음아키타교회는 아키타시의 24개 교회 중에 유일한 순복음교회로 이곳 주민들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하고 있다. 2002년 5월 23일 개척예배를 드렸을 당시는 아무도 없는 개척교회였지만 지금은 매주 30명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 한국인은 7명을 제외하면 모두 일본인들이다. “일본 사람이 상냥하고 친절해보이지만 마음속에 상처가 많아요. 마음을 터놓으면 늘 부정적인 말을 해요. 조용기 목사님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이분들에게 전하니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어요. 요즘에는 오중복음 설교를 하고 있죠”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내보내고 농아자들을 위해 수화로 통역한다. 오전 11시에는 구리하라 게이코 목사가 직접 설교한다.     


 구리하라 게이코 목사는 열정적이고 신실한 아버지의 믿음의 싫어 일본에 왔지만 결국 이 곳에서 구원받고 주의 종이 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시작한 일본 일천만구령을 위한 기도의 은혜로 제가 일본에서 구원받았죠. 예수님을 모르는 일본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일천만구령 사역을 위해 조용기 목사님께서 열정을 쏟으셨기 때문에 저도 영혼구원에 대한 부담감이 참 많았어요. 신학을 하고 1995년부터 순복음동경교회에서 7년동안 사역했죠”   


 잠시 여행하러 왔다가 아키타에 대한 영혼구원의 사명을 받은 구리하라 게이코 목사는 비전을 받고 바로 이곳에 교회를 개척했다. 처음에는 텅 빈 예배당에 오직 구리하라 게이코 목사의 기도소리만 울려퍼질 뿐이었다. 지역 현지 목회자들은 순복음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못마땅해 했다. 자기네 교회와 떨어져서 건축하라는 따가운 눈총도 있었다. 하지만 이 곳에 순복음교회가 세워지기만을 10년이 넘도록 기도해온 한 성도가 있었다. “10년 전에 조용기 목사님의 성회에 참석한 후 눈에 비늘이 벗겨지는 체험을 하고 진정한 기독교에 대해 알게된 일본인이 계셨어요. 아키타에 순복음교회가 세워지도록 오랫동안 기도하셨는데 그분의 기도가 응답된거죠. 그 분이 첫번째 성도가 되셨고 그 후로 조금씩 부흥했죠” 


 개척한 후 재정적으로 너무 힘들어 2달 후면 임대료를 못내 건물을 내줘야할 상황이었다. “하나님께 채워달라고 매달렸어요. 기도하면 바로 채워지는 기적을 체험하면서 월세를 한 번도 밀리지 않았어요. 어떤 때는 교통사고를 당해 보상금으로 교회의 어려운 재정을 채울 때도 있었어요. 큰 사고가 3번이나 났지만 건강히 사역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기적이죠” 어려운 시절을 견뎌낸 구리하라 게이코 목사는 더욱 사역에 힘썼고 때마다 전도하며 복음 전파에 앞장섰다. 


 순복음의 영성을 전파하면서 크고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이 교회에 출석하는 쿠사나키 다카노 성도에게 큰 기도제목이 있었다. 5살짜리 어린 아들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는 것이다. 자신도 어릴 적부터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늘 가발을 쓰고 다녀야 하는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아들의 질병에 충격을 받았다. 신앙생활을 한지 1년밖에 안됐지만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면 반드시 나을 것을 믿었다. 그녀는 지난해 10월 총회 참석차 일본교회 목사님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하는 것을 알고 조용기 목사에게 기도받기 위해 무작정 아들과 동행했다. 조용기 목사를 붙잡고 펑펑울며 기도를 받았고 그녀는 믿음으로 ‘아멘’을 외쳤다. 일본으로 돌아왔지만 머리는 더욱 심하게 빠지기 시작했고 아들의 머리카락은 반 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고침받을 것을 믿고 금식하며 기도했다. 4개월 후 아들의 머리가 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완치돼 풍성하고 건강한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 그 뿐 아니라 40년동안 가발을 쓰고 살아야 했던 쿠사나키 다카노 성도의 머리도 치유받아 머리카락이 나고 있다. 


 구리하나 게이코 목사는 개척할 때 조용기 목사를 초청해 성회를 열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다. “1977년부터 조용기 목사님께서 일본에서 설교하셨잖아요. 이 곳 목회자들 중에 조용기 목사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성령운동을 배척하고 조 목사님의 사역을 왜곡하는 성향이 있더라구요. 이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어요” 
 회색빛 도시였던 지난달 23일 아키타에 큰 기적이 일어났다.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아키타현민회관에서 일본 동북복음화대성회가 개최된 것이다. 동북복음화대성회는 일본에 강한 성령의 역사를 일으킨 은혜 충만한 성회였다. 조용기 목사의 일천만구령 사역이 31주년을 맞는 올해에 일본 동북지방 6개현 50여 교회에서 연합해 추진, 교단과 교파에 따라 흩어진 교회가 하나돼 더욱 의미있는 성회가 됐다. “아키타에 각 교단의 목회자들이 성령안에 하나된 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무엇보다 현지 목회자들에게 일천만구령의 비전을 심어주는 역사적인 성회였죠”


 ‘대수확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성공적으로 진행, 크리스천이 1000명 미만인 이 곳에서 2000명이 넘게 참석했다. “작은 도시 아키타에서 조용기 목사님을 모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이 곳 목사님들도 모두 안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꿈을 갖고 믿음으로 기도하니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제 이 곳에 ‘할 수 있다. 하면된다’는 믿음의 확신을 심었으니 아키타가 성령의 도시로 변화될 거예요”


 구리하라 게이코 목사는 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전원교회를 세우고 싶다는 비전을 품었다. “이곳 아키타는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서 노인들이 참 많아요. 등교거부증으로 학교에 안가는 아이들도 있구요. 넓은 지역에 가서 전원 교회를 만들어 우울하고 꿈과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요”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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